안녕하세요~ 홍주부에요~
어제 노브랜드에서 사온 야키니쿠 소스,
어제는 구운 고기를 찍어먹는 걸로 활용했었는데,
오늘은 색다른 요리를 해볼까 합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 돼지고기, 양파, 우동면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어요.
여기에 야키니쿠 소스만 더해주면, 집에서도 맛집 느낌 제대로 나는 볶음우동이 완성된답니다. ✨
지금부터 자세하게 레시피 소개할게요!
(끝까지 읽어주시면 꿀팁도 함께 준비했어요!)
야키니쿠 소스는 일본식 바비큐 소스입니다.
이름 그대로 "야키니쿠"는 "구운 고기"를 뜻하는데,
고기를 구워 먹을 때 찍어 먹거나 미리 재워서 사용하는 소스를 말해요.
야키니쿠 소스의 맛
- 짭짤하고 달콤하면서도 약간 감칠맛이 강해요.
- 간장이 기본 베이스고, 여기에
- 설탕이나 미림 같은 단맛
- 마늘, 생강 같은 향신료
- 참깨, 사케(일본 청주), 과일 퓌레(배, 사과 등) 등이 들어가서
- 짠맛, 단맛, 감칠맛, 약간의 과일향이 어우러지는 깊은 맛이 납니다.
- 매운맛은 거의 없고,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특징입니다.
"달콤짭짤한 간장 바비큐 소스" 같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불고기 양념과도 살짝 비슷하지만, 야키니쿠 소스는 좀 더 진하고 농후한 맛이 나요.
🛒 준비 재료 (2인분 기준)
돼지고기 (앞다리살 또는 목살) | 200g |
양파 | 1개 |
우동면 (냉동 또는 생면) | 1인분 |
야키니쿠 소스 | 4~5큰술 |
식용유 | 1큰술 |
소금, 후추 | 약간 |
(선택) 참깨, 쪽파 | 약간 |
👩🍳 만드는 방법
1. 재료 손질하기
돼지고기는 한 입 크기로 썰고,
소금과 후추로 살짝 밑간을 해둡니다.
양파는 가늘게 채를 썰어주세요.
우동면은 끓는 물에 30초~1분 정도 데친 후,
찬물에 헹궈 준비합니다.
2. 고기 볶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로 달군 뒤,
돼지고기를 넣어 볶아줍니다. 고기가 반쯤 익으면, 채썬 양파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이때 야키니쿠 소스를 살짝만 둘러줍니다.
재료 다 넣고, 마지막에 간을 할거에요.
돼지고기 표면이 익고 색이 변할 때까지 볶아주세요.
3. 우동면 추가
데쳐둔 우동면을 팬에 넣고,
고기와 양파와 함께 섞으며 볶아주세요.
면이 너무 뻑뻑하다면, 물을 1~2큰술 정도 뿌려가며
볶으면 부드럽게 섞입니다.
5. 야키니쿠 소스 넣기
마지막으로 야키니쿠 소스를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센불로 올려서 소스가 재료에 착 감기도록
빠르게 볶아주세요.
(소스가 면과 고기에 잘 베이면 정말 맛있는 윤기가
돌아요!)
6. 완성!
- 마지막으로 고소한 참깨나 쪽파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
- 전 아이들이 먹을 거라서 그냥 했는데, 청양고추를 살짝 넣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요리 꿀팁
✔️ 우동면은 데친 후 헹궈야 볶을 때 면발이 끈적이지 않고 탱탱해집니다.
✔️ 야키니쿠 소스가 없다면, 간장+설탕+맛술+다진 마늘로 비슷하게 대체할 수도 있어요.
🍴 이렇게 즐겨보세요!
- 간단한 점심 한 끼로!
- 저녁에 가족들과 한 상 차림으로!
- 냉동우동과 냉장고 속 재료로 후다닥 만드는 야식으로도 최고입니다.
바삭한 김가루나 반숙 계란프라이를 올려주면 진짜 고급 요리처럼 변신한답니다. 😋
시간이 없고 바쁜 날에는
복잡한 요리보다 이렇게 간단하고 맛있는 볶음요리가
정말 효자 메뉴인 것 같아요.
특히 야키니쿠 소스를 활용하면 별다른 양념 없이도
고기와 야채, 면까지 맛있게 완성할 수 있어서
정말 추천드립니다.
아이들 먹기에도 딱이죠?
오늘 저녁, 한 번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야키니쿠 소스 돼지고기 우동볶음"
든든하고 맛있는 집밥 메뉴로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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