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맛집

부산 기장 아난티 모비딕 마켓 리뷰|편의점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공간

by Happy Hong 2026. 2. 9.
반응형

아난티 앳 빌라쥬에서 저녁 먹고, 쉬다가 천천히 산책을 나왔는데요, 주변을 둘러보다가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멈춘 곳이 있습니다. 바로 아난티 모비딕 마켓입니다.

부산 기장 아난티 모비딕 마켓


처음에는 단순히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는 작은 편의점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이게 웬 걸 아니었어요! 막상 들어가 보니 분위기부터 전혀 달랐어요. 이곳은 물건을 구매하는 공간을 넘어 취향을 발견하고 여행의 여유를 더해주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마켓이라는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귀여운 디자인의 도시락 박스와 텀블러


일상까지 함께 따라오는 여행의 기억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색감이 부드럽고 디자인이 사랑스러운 도시락 박스와 텀블러였습니다.

부산 기장 아난티 모비딕 마켓


단순한 생활용품이라기보다 매일의 식사 시간과 물 마시는 순간까지 조금 더 기분 좋게 만들어 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행지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 하나를 사 오면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그 여행이 오래 기억나잖아요. 옛날로 치면 관광 기념품 같은 느낌이랄까^^ 이곳의 소품들은 바로 그런 ‘기억을 남기는 물건’ 처럼 느껴졌습니다.


감각적인 커트러리와 생활용품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감각적인 커트러리와 생활용품들이 정갈하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부산 기장 아난티 모비딕 마켓 부산 기장 아난티 모비딕 마켓
부산 기장 아난티 모비딕 마켓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라 식탁 위 분위기를 조용히 바꿔 줄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너무 너무 사고 싶었어요~~~


 

수입 디저트와 감성 가득한 간식 코너


모비딕 마켓의 또 다른 즐거움은 다양한 수입 디저트와 간식을 구경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평소에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제품들이 예쁘게 진열되어 있어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부산 기장 아난티 모비딕 마켓 부산 기장 아난티 모비딕 마켓
부산 기장 아난티 모비딕 마켓 부산 기장 아난티 모비딕 마켓


여행 중 달콤한 간식 하나는 그날의 기분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잖아요.
이 공간은 단순히 먹거리를 파는 곳이 아니라 여행의 작은 행복을 채워 주는 코너처럼 느껴졌습니다.


모자와 에코백, 그리고 앞치마


한쪽에는 모자와 에코백, 그리고 앞치마와 다양한 생활용품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과하게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 더 오래 손이 갈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결국 이곳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겠더라고요. 제 취향에 딱 맞는  에코백 2개와 앞치마, 생활용품을 구입했어요.  

부산 기장 아난티 모비딕 마켓 부산 기장 아난티 모비딕 마켓
부산 기장 아난티 모비딕 마켓 부산 기장 아난티 모비딕 마켓

 

어쩜 색감이 이렇죠? 완전 내 취향~~~  정말 마음 같아선 다 사고 싶었어요. 아난티는 모비딕 마켓 때문이라도 또 오고 싶어요.
특히 앞치마는 집에서 요리하는 시간을 조금 더 즐겁게 만들어 줄 것 같아 괜히 한참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부산 기장 아난티 모비딕 마켓 부산 기장 아난티 모비딕 마켓


여행지에서 발견한 물건 하나가 집으로 돌아온 뒤의 하루까지 바꿔 준다면 그건 분명 의미 있는 만남일 것입니다.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 공간


모비딕 마켓 안쪽에는 생각보다 더 조용하고 편안한 북카페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은은한 조명 아래 신간 서적을 천천히 읽을 수 있는 분위기가 인상적이었고, 바쁜 일상에서는 쉽게 누리기 어려운 조용한 시간의 여유가 느껴졌습니다.

부산 기장 아난티 모비딕 마켓 부산 기장 아난티 모비딕 마켓
부산 기장 아난티 모비딕 마켓 부산 기장 아난티 모비딕 마켓


여행지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책 한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그 시간이 오히려 가장 깊이 기억에 남는 장면이 되기도 하잖아요. 저희 부부는 시간이 아까워서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세수도 안 하고, 여기서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꽤 보냈어요.
이 놈의 책 욕심... 여기선 책도 바로 구입할 수 있어요. 이 공간은 바로 그런 천천히 흐르는 여행의 시간을 만들어 주는 곳이었습니다.


와인 코너에서 완성되는 하루의 분위기


마지막으로 눈길을 끈 곳은 아난티가 엄선한 와인 코너였습니다.
차분하게 정리된 병들과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어우러져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딱 어울리는 공간처럼 느껴졌습니다.

부산 기장 아난티 모비딕 마켓 부산 기장 아난티 모비딕 마켓


좋은 숙소, 조용한 밤, 그리고 한 잔의 와인. 여행의 하루를 가장 아름답게 정리해 주는 조합이 바로 이 순간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총평|모비딕 마켓은 ‘취향을 만나는 여행 공간’

아난티 모비딕 마켓은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장소가 아니라 취향을 발견하고, 여행의 여운을 더 깊게 만들어 주는 공간이었습니다. 귀여운 생활 소품부터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제품, 조용한 북카페와 와인까지. 이 모든 경험이 이어지며 아난티에서의 하루를
더 풍성하게 완성해 주는 것 같았어요. 아난티 앳 빌라쥬에 머무르신다면 잠시라도 꼭 들러보시길 권해 드려요. 아마 예상보다 훨씬 오래 그 공간에 머물게 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기장 아난티 앳 빌라쥬 후기|5성급 복층 오션뷰 테라스 감동

안녕하세요~홍주부에요 😊부산 바다를 품은 감동적인 하루, 부산 여행을 계획하면서 “이번만큼은 정말 제대로 쉬고 싶다” 이 마음이 가장 컸습니다. 관광지를 많이 도는 여행보다 숙소에서

hong-jubu.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