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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건강

노워터 티트리 톤업 선쿠션 (내돈내산 솔직 후기)

by 주로그 Joolog 2025. 6. 14.

여름만 되면 끈적한 선크림, 무너지는 화장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 중에서 여름철에 사용하면 좋을 제품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내돈내산입니다. ‘노워터 티트리 톤업 선쿠션’  SNS에서 쿨링감이 좋다고 소문난 제품이라 반신반의하면서 구매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름에 쓰기 정말 괜찮은 선쿠션”입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직접 사용해본 후기를 중심으로, 이 제품의 장점과 아쉬운 점까지 솔직하게 정리해볼게요.


1. 여름철 사용하기 딱 좋은 이유


노워터 티트리 선쿠션은 SPF50+ /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지수를 가지고 있어요. 물리적 차단 방식(무기자차)이라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피부 위에서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방식입니다.
민감성 피부를 가진 저로선, 무기자차 방식이 확실히 자극이 적고 안심이 되더라고요. 특히 히알루론산과 병풀추출물이 함유돼 있어서 진정·보습 효과도 챙길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2. 쿨링감 + 톤업 + 촉촉함까지


이 제품 이름에 ‘티트리’가 들어있잖아요? 처음엔 이름만 그렇겠지 했는데, 바르고 나면 진짜로 쿨링감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뭔가 피부 열이 쫙 내려가는 느낌이에요.
더운 날, 외출 후 땀났을 때 바르면 기분이 좋아져요.
톤업 기능도 과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피부 톤 보정이 됩니다. 저는 은은하게 광채가 도는 느낌이 마음에 들었어요. 메이크업 전에 발라도 화장이 밀리지 않고, 피부가 한 톤 맑아지는 느낌! 게다가 일반적인 무기자차 제품이 보통 건조하고 뻑뻑한 질감인데, 이 제품은 촉촉한 수분감이 느껴졌어요.
쿠션으로 수시로 덧바르기 좋고, 특히 달아오른 얼굴에 발라주면 쿨링감까지 함께 느껴져서 만족감이 큽니다. 


3. 쿠션 디자인과 사용감


사이즈가 제법 커요! 퍼프도 크고, 쫀쫀한 모찌 퍼프 느낌이라 톡톡 두드리기 편해요. 양도 넉넉하게 묻어나고, 퍼프 자체도 밀착력이 좋아서 얼굴에 잘 올라갑니다.
핑크 컬러 베이스인 ‘로맨틱라이트’와 ‘내추럴라이트’ 두 가지 색상 중, 저는 내추럴라이트를 선택했는데 부담스럽지 않게 자연스러운 톤업이 되어서 데일리로 쓰기에 딱이에요.
다만 단점이 있다면 생각보다 빨리 닳아요. 그래서 저는 처음부터 리필로 샀는데도 빨리 사용하게 되네요. 


4. 이런 분께 추천드려요

 

  • 끈적이지 않고 시원한 쿨링 선쿠션을 찾는 분
  • 자극 없이 피부를 보호하는 무기자차 선쿠션을 원하시는 분
  • 더운 여름에도 촉촉한 톤업 효과를 누리고 싶은 분
  • 수시로 덧바르기 편한 선케어 제품을 찾는 분

 

피부에 올라갔을 때 뽀송함과 수분감의 밸런스가 잘 맞는 느낌이라, 여름철 메이크업이 무너지는 걸 방지하고 싶을 때 적극 추천합니다.


📌 총평


노워터 티트리 톤업 선쿠션은 여름철을 겨냥한 똑똑한 제품이라고 느꼈어요. 자외선 차단, 톤업, 진정, 쿨링, 촉촉함까지 한 번에 챙기고 싶은 분께 잘 맞을 거예요.
물론 모든 화장품이 그렇듯,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는 있겠지만, 저처럼 여름철 유분·열감에 예민한 분들에겐 꽤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해요.
여름 선케어 고민하고 계신다면 한 번쯤 테스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