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달콤한 음식,
바로 딸기청입니다.
요즘 딸기 철이라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하나쯤 만들어두면 아이 간식, 탄산수나 요거트 토핑으로도 활용도가 정말 높답니다 🍓 딸기청은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어 아이들도 좋아하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멋진 간식이에요.
마침 지인의 딸기밭에 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딸기를 구할 수 있어 얼른 다녀왔답니다.
물러지기 전에 얼른 딸기청 만드는 법과 활용법을
알려드릴게요!
🛒 딸기청 만들기 준비 재료
- 딸기 1kg (저는 집에 와서 보니 2kg 정도 되더라고요)
- 설탕 1kg (양에 맞춰 2kg) 딸기 : 설탕 = 1: 1 비율을 맞춰주세요.
- 레몬즙 1~2큰술 (또는 생레몬 1개 분량)
🔸 팁: 레몬즙은 딸기청을 더 오래 보관할 수 있게
도와주고, 색깔도 더욱 예쁘게 만들어줘요.
👩🍳 딸기청 만드는 법
- 딸기 세척 & 손질
딸기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꼭지를 제거한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잘 제거합니다.
너무 물기가 많으면 딸기청이 물러질 수 해있으니 주의하세요!
딸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2~4등분 정도로 썰어주세요 - 설탕과 섞기
큰 볼에 딸기와 설탕을 1:1 비율로 넣고 섞어주세요.
레몬즙도 함께 넣어 잘 버무린 후, 30분~1시간 정도 두어 설탕이 녹도록 기다립니다. 저는 시중에 팔고 있는 레몬즙이 있어 사용했어요. - 병에 담기 & 보관
유리병에 딸기청을 담고, 병은 열탕 소독해 주세요.
냉장 보관하면 2~3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어요. 전 나머지는 이렇게 냉동했어요. 이렇게 해뒀다가 하나씩 꺼내서 여름에 딸기 에이드 해먹으려고요^^
🍓 딸기청의 맛은?
- 풍부한 과일향: 신선하고 딜콤한 딸기향
- 새콤달콤한 균형: 설탕과 레몬즙 덕분에 단맛과 산미가 잘 어우러져요.
- 진하고 풍성한 맛: 딸기청은 주스보다는 진하게, 쨈보다는 가볍게!
- 정말 한 숟갈 떠먹기만 해도 입 안 가득 달콤한 딸기향이 퍼져요.
☕ 딸기청 활용법
- 딸기라떼
딸기청 2~3스푼 + 우유 + 얼음 → 이렇게만 하면 카페 못지않은 딸기라떼가 완성돼요. - 딸기 에이드
탄산수에 딸기청을 넣고 얼음을 넣으면 딸기 에이드로 변신!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최고랍니다. - 요거트 토핑
플레인 요거트 위에 얹으면 건강 간식으로 딱! - 빵이나 팬케이크 토핑
베이킹을 좋아하는 저는 식빵, 팬케이크 위에 딸기청을 발라서 상큼한 딸기잼처럼 사용하기도 해요.
💡 주부 꿀팁
- 설탕을 줄이고 싶다면?
딸기와 설탕을 1:0.7 비율로 바꿔서 만들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 단, 설탕을 적게 넣으면 빨리 먹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하세요!
- 보관 팁
딸기청은 냉장 보관 시 2~3개월까지 유지됩니다.
고온다습한 곳에서는 상할 수 있으니, 냉장 보관을 권장합니다.
🍓 봄을 담은 딸기청, 이렇게 활용하세요!
딸기청은 만드는 법도 간단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어 정말 유용한 아이템이에요.
아이 간식은 물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상큼하고 달콤한 음료나 디저트 토핑으로 활용해보세요.
이번 봄, 싱그러운 딸기청으로 더 풍성한 봄날을 만들어보세요! 🌸
지금이 딸기철 끝자락이니, 서둘러 만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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