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바다 보며 커피 한 잔, 러블랑 카페 방문기

안녕하세요~ 홍주부에요 😊
오늘 오전, 우연히 가다가 들르게 된 카페가 있는데요.
바로 ‘러블랑(Lovelang) 카페’입니다.
이곳은 SNS에서도 꽤 유명한 곳이죠?
특히 탁 트인 바다 뷰와 감각적인 베이커리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포항 핫플!! 직접 가보니, 왜 그렇게 입소문이 났는지 단번에 알겠더라고요.
 

러블랑

러블랑 카페 위치와 외관

주소 :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동해대로 3310 러블랑

포항 칠포 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바닷길 옆에 자리잡고 있는데, 큰 카페라 바로 보일 것 같아요. 주차 공간도
여유 있어서 차로 이동하시는 분들에게는 딱 좋더라고요. 외관은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 유럽풍 건물 느낌도 살짝 나면서, 하얀 벽과 큰 창문이 인상적이었어요.
무엇보다도 바다가 바로 앞이라, 들어가는 순간부터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러블랑 실내

 

내부 인테리어와 분위기

카페 내부는 우드톤 가구와 조용한 조명으로 따뜻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창이 크고 천장이 높아 공간이 답답하지 않았고, 어디에 앉아도 바다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일부러 창가 자리를 골라 앉았는데요.
요즘처럼 마음이 복잡한 시기에 잠시 멍 때리기 딱 좋은 곳이더라고요.

 

평일 오전에 붐비지 않아 좋더라고요. 주말엔 정말 복잡하거든요

 

음료와 빵 메뉴

 
베이커리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 빵 종류가 많습니다.
직접 구운 빵을 진열대에 깔끔하게 진열해 두었고,
시간이 지나면 하나둘씩 빠르게 없어졌습니다.
 

 
 
러블랑의 가장 큰 매력은 매일 직접 굽는 빵이에요.
종류도 다양해서 고르기가 정말 힘들 정도였답니다.
 

 
 
 
우리가 고른 메뉴

 

 

창가 자리에서 본 풍경

러블랑의 장점은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는 점이에요.
저희는 창가 쪽 자리에 앉았는데,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는 그 시간이 꽤 오랫동안 기억에 남습니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바다와 하늘의 경계가 잘 보이고,
해 질 무렵에는 창가 자리가 특히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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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느낌

러블랑은 꾸미지 않은 듯 단정한 공간입니다.
그저 평범한 하루 중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평일 오전에 들르면 좋을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항 여행 중 일정이 빠듯하지 않다면,
잠시 들러 커피 한 잔과 빵 한 조각으로 여유를 느끼기에 좋은 장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