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주부에요😊
구수한 시래기, 매콤하게 조린 고등어,
따끈한 밥 한 그릇. 별다른 반찬 없어도 한 접시면
두 그릇은 뚝딱 먹게 되는 시래기 고등어 조림이
오늘의 주인공이에요.

“시래기만 있어도 반은 성공!
고등어와 함께라면 입맛 확 살아나요~”
자, 지금부터 쉽고 맛있게 시래기 고등어 조림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준비 재료
- 고등어 1마리 (손질된 고등어살 2~3토막으로 가능)
- 삶은 시래기 200g
- 양파 1개, 대파 1대
-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즙 약간 (선택사항)
양념장 재료
- 진간장 5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고추장 1큰술
- 설탕 1큰술
- 맛술(미림) 2큰술
- 참기름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 물 또는 쌀뜨물 1컵 반 (약 300ml)
쌀뜨물은 고등어의 비린내 제거와 감칠맛을 살리는 데 좋아요. 없다면 물로 대체해도 괜찮습니다.
만드는 방법
1️⃣ 시래기 손질
삶은 시래기는 물에 헹군 후 한 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들기름 1큰술을 두른 팬에서 1~2분 살짝 볶아주면
구수한 맛이 훨씬 난대요.

2️⃣ 고등어 준비
고등어는 내장과 비늘을 제거하고 토막을 내줍니다.
생선 특유의 비린맛이 걱정된다면 쌀뜨물에 10분 정도 담가두면 훨씬 깔끔해요.

3️⃣ 양념장 만들기
미리 양념장을 한 번에 섞어주세요.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다진 마늘, 설탕, 맛술, 참기름, 후춧가루를 고루 섞어 조림 베이스를 완성합니다.

4️⃣ 냄비에 재료 넣기
냄비 바닥에 볶은 시래기를 먼저 깔고, 그 위에 고등어, 양파, 고추, 대파 순으로 차곡차곡 올려주세요.
준비한 양념장을 위에 뿌려주고, 쌀뜨물을 부어줍니다.


5️⃣ 중불 → 약불로 졸이기
처음엔 중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20~25분 정도 자작하게 졸여주세요.
국물이 졸아들 때쯤 국물을 떠서 생선 위에 몇 번 끼얹어주면 더 맛있어요.

🍚 밥상 위 최고의 반찬,
왜 이 조림을 추천하냐면요!
✔️ 시래기와 고등어의 찰떡궁합 – 시래기의 구수함이 생선의 감칠맛과 너무 잘 어울려요.
✔️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요
✔️ 밥도둑 반찬
✔️ 저는 냉장 보관 후 데워 먹으면 더 맛있더라고요.
- 고등어 대신 꽁치나 갈치도 가능해요. 생선 조림 기본 양념은 동일하게 쓸 수 있어요.
- 기호에 따라 무를 깔아주셔도 좋습니다. 무에서 단맛이 우러나 조림 국물 맛이 한층 깊어져요.
부드럽게 조린 시래기가 입 안에서 사르르 풀어지고,
고등어는 양념을 품은 듯 진하게 배어든 속살이
젓가락 사이로 툭, 부서집니다.
뜨끈한 흰밥 한 숟갈에 고등어 한 점, 시래기 올려
한입 넣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구수하고 매콤한 감칠맛에 저절로~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고등어 조림, 집밥 요리,
이번 주말엔 꼭 한 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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