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향긋하게! 레몬 마들렌 만드는 법 – 촉촉하고 부드러운 홈베이킹

안녕하세요, 살림하며 베이킹을 즐기는 홍주부입니다😊
오늘은 주말을 맞아 집에서 만들어 먹기 좋은
프랑스식 홈베이킹 디저트,
레몬 마들렌을 소개해드릴게요!
마들렌은 한입 크기의 조개 모양이 특징인
프랑스 전통 과자예요.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워,
한 번 맛보면 누구나 반하게 되는 매력의 디저트랍니다.
특히나 레몬 제스트를 넣으면 은은한 향까지 더해져
기분까지 상큼해지는 간식이 되죠!
오늘 이 글에서는 기본 레시피부터 베이킹 팁,
보관 방법까지 꼼꼼히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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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들렌 기본 재료

(12개 분량 기준)

• 달걀 2개
• 설탕 90g
• 꿀 10g (없으면 생략 가능)
• 박력분 100g
• 베이킹파우더 3g
• 무염버터 100g
• 레몬 껍질 간 것 (레몬 제스트) 1작은술
• 바닐라 익스트랙 약간 (취향에 따라)

🍳 마들렌 만드는 법

1. 무염버터 녹이기

먼저 무염버터를 냄비에 넣고 약불로 천천히 녹여주세요.
녹힌 버터를 살짝 식혀서 사용할 거에요.
불에서 내린 후 식혀주세요. (40도~50도 정도가 적당)

2. 달걀+설탕 혼합

볼에 달걀 2개를 깨서 넣고 설탕과 꿀을 함께 넣어요.
거품기로 잘 섞어주거나 핸드믹서를 이용해
가볍게 거품이 일도록 저어줍니다.

3. 향 첨가

레몬 제스트와 바닐라 익스트랙을 넣고 섞어주세요.
레몬 향이 퍼지는 순간, 기분이 한층 상쾌해진답니다.

4. 가루류 넣기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체에 쳐서 넣어주세요.
주걱으로 아래에서 위로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넘 오래 섞으면 글루텐이 생겨 질겨질 수 있어요!)

5. 버터 섞기

식혀둔 녹인 버터를 세 번에 나누어 넣으며
반죽에 섞어줍니다. 버터가 들어가면서 반죽이 촉촉하고 윤기 나게 변해요.

6. 냉장 숙성

반죽은 랩을 씌워 냉장고에서 최소 1시간 숙성해주세요.
숙성 과정을 거치면 구울 때
가운데가 봉긋하게 예쁘게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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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굽기와 마무리

마들렌 틀에 버터를 꼼꼼히 발라 코팅해주세요.
반죽을 70~80% 정도만 담아줍니다.
(부풀 공간을 남겨야 해요!)

오븐을 190℃로 예열하고,
180℃에서 약 10~12분간 구워주세요.
가운데가 봉긋 올라오고
가장자리는 살짝 노릇할 때가 딱입니다.

오븐에서 꺼낸 후 몇 분 식혀 틀에서
꺼내고, 식힘망에 완전히 식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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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부의 꿀팁 & 응용법

• 초콜릿 마들렌: 다크 초콜릿을 중탕으로 녹여
  식힌 마들렌 끝부분을 찍으면 더 고급스러워져요.
• 오렌지 버전: 레몬 제스트 대신 오렌지 껍질을 이용해도 좋아요. 이것도 완전 추천! 요즘 오렌지 많이 보이잖아요? 오렌지를 활용해도 좋더라고요~~ 
• 선물용 포장: 유산지나 리본을 이용해 소분 포장하면
  손님 초대나 작은 선물로도 정말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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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관법

• 보관: 밀폐용기에 담아 상온 2일, 냉장 보관 시 5일까지 가능해요.
  (단, 냉장 시 드라이해질 수 있으니 먹기 전에 10초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좋아요!)
• 냉동 보관: 완전히 식힌 후 랩에 싸서 냉동 보관하면
  2주 정도까지 보관 가능해요. 필요할 때 꺼내서 자연 해동하면 OK!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저트를
집에서 직접 만들 수 있다니, 정말 뿌듯하지 않으세요?
마들렌은 만드는 과정도 간단하고,
무엇보다 구워지는 동안 퍼지는 향이
너무나도 행복하답니다.
가족과 함께 즐기거나, 따뜻한 커피 한 잔과 곁들이면
이보다 더 완벽한 티타임은 없을 거예요.
꼭 한 번 집에서 만들어보세요.
내 손으로 구운 따뜻한 디저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