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와 탈모 기능성 제품 고를 때 꼭 확인할 5가지
탈모는 더 이상 중년 남성만의 고민이 아닙니다.
스트레스, 출산, 호르몬 변화 등으로 인해 여성 탈모도 증가하고 있어요.
특히, 다이어트를 해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시라면 아실 거에요. 저도 다이어트 후에 머리카락이 자꾸 빠지는 경험을 겪었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샴푸 하나를 고르더라도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게 되죠.
1. 의약외품 vs 화장품, 이 둘을 먼저 구분하세요!!!
- 의약외품: 식약처에서 인증한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
- 화장품: 두피 청결이나 보습에 중점을 둔 일반 제품 (탈모 완화 효과는 없음)
- 제품을 구입할 때 의약외품인지 화장품인지 먼저 확인하고, 구입하세요. 화장품은 어디까지나 화장품이라는 것!!
‘의약외품’ 문구가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2. 탈모에 효과적인 주요 성분 5가지
- 살리실릭애씨드: 각질 제거, 지성 두피에 추천
- 덱스판테놀: 진정 & 보습, 건성/민감성 두피에 적합
- 나이아신아마이드: 혈액순환 개선, 두피 활력 UP
- 징크피리치온: 항균/비듬 개선에 도움
- 카페인: 모근 강화, 모발 성장 주기 연장
3. 피해야 할 성분도 꼭 체크하세요
- SLS: 강한 세정력, 자극 유발 가능
- 실리콘: 모발 코팅 효과는 있으나 잔여물 우려
- 향료/알코올: 민감성 두피에 자극 가능
특히 임산부, 출산 후 탈모는 더 순한 성분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4. 두피 타입에 맞는 제품 고르기
| 두피 타입 | 추천 성분 | 피해야 할 성분 |
|---|---|---|
| 지성 두피 | 살리실산, 징크피리치온 | 실리콘, 유분 오일 |
| 건성 두피 | 덱스판테놀, 세라마이드 | 알코올, 강한 계면활성제 |
| 민감성 두피 | 병풀추출물, 판테놀 | 향료, 보존제 |
| 탈모 진행형 | 카페인, 나이아신아마이드 | 자극적 각질 제거제 |
5. 주부가 꼼꼼히 확인해야 할 3가지
- 성분 함량: 핵심 성분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 후기보다 전성분표: 인기보다는 성분표와 인증 기준이 중요합니다.
- 꾸준한 사용: 최소 3개월 이상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특히 여성 탈모는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니, 아래 방법을 참고해보세요.
샴푸 전, 두피 마사지 먼저 하기
머리를 감기 전에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세요.
이렇게 하면 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노폐물을 부드럽게 떠올릴 수 있어 샴푸 효과도 높아집니다.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적신 뒤 샴푸
뜨거운 물은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0~37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두피와 모발을 충분히 적셔야 샴푸 거품이 잘 나고 자극이 줄어듭니다.
샴푸는 두피 중심, 손끝으로 부드럽게
샴푸는 손바닥에서 거품을 충분히 낸 뒤 두피에 가볍게 문질러 주세요.
손톱보다는 손끝이나 지문 부분을 이용해 원을 그리듯 마사지하면 모근 자극 없이 깔끔한 세정이 가능합니다.
강하게 문지르면 오히려 두피에 미세 상처를 낼 수 있어요.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모발’에만 사용하기
두피에 직접 닿으면 모공을 막아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요.
귀 밑부터 모발 끝에만 바르고, 깨끗하게 헹궈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