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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생활정보

진도 쏠비치 리조트 솔직후기 (2박3일)

by 주로그 Joolog 2025. 5. 12.

안녕하세요~ 홍주부에요~
저희 가족이 지난 번에 다녀온 진도 쏠비치에 대한 리뷰를 남기려고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다녀온 전라남도 진도 쏠비치 리조트(Sol Beach Jindo).
해외 못지않은 바다 풍경과 깔끔한 시설, 그리고 여유로운 휴식이 인상 깊었던 시간이었어요.
요즘 5~6월 호캉스를 고민하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리조트라 이렇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



진도 쏠비치, 어떻게 갔을까요?

먼저 저희 가족은  포항에서 자가용으로 이동했어요.
포항에서 출발해 광주를 거쳐 진도까지 약 4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장거리이긴 했지만, 휴게소도 들르고 경치도 구경하면서 여유 있게 다녀왔답니다.
내비게이션에 쏠비치 진도를 찍으면, 진도군 의신면 송군길 30-40으로 안내해줘요.
진도대교를 건너 바다가 보일 때쯤, 벌써부터 힐링이
시작되는 느낌이더라고요 😊


조식 뷔페 – 쉐프스키친


조식은 1층 쉐프스키친에서 즐겼어요.
한식부터 양식, 샐러드, 과일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운영시간은 오전 7:30~10:30이고,
가격은 성인 39,000원, 소인 23,000원이에요.
(조식 포함 예약 시 할인돼요!)



수영장 – 사계절 인피니티 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인피니티 풀이었어요.
수영을 하며 탁 트인 남해 바다를 마주하는 기분,
정말 최고였답니다.
물은 따뜻한 온수라 아이들도 편하게 놀 수 있었고, 성인 풀은 비교적 조용하고 여유로웠어요.
 
사우나도 함께 운영되는데, 노천탕에서 일몰을 보며 휴식하는 시간, 경험해보세요.
 
운영 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요금: 성인 40,000원 / 어린이 35,000원
        (패키지 할인 있음)


 

야경과 산책


밤이 되면 리조트 곳곳이 은은한 조명으로 멋져요.
아이들과 손잡고 산책하며 바다 바람도 맞고, 포토존에서 가족사진도 남겼습니다.
특히 본관 앞 지중해풍 건물들과 조명이 어우러진 야경은 꼭 보시길 추천해요.
밤에도 덥지 않고, 오히려 시원하고 낭만적이었어요.



근처 맛집 & 카페

리조트 내에도 식당이 있지만, 근처에 있는 카페를 살짝 다녀와봤어요.

  • 모도상회: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사진 맛집이에요

 


가족 여행지로 쾌적한 숙소, 탁 트인 바다, 수영장과 조식까지 골고루 갖춘 리조트를 찾고 있다면,
진도 쏠비치는 정말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어요. 사실 조금 멀긴 했지만, 한번은 다녀오고 싶은 그런 곳이었답니다.

여름엔 물론, 봄·가을에도 한적하고 여유롭게 쉬기 좋은 곳! 아이들과의 추억도 많이 남았고, 부모님과 다시 와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답니다 😊
올해 연휴나 여름휴가를 계획하신다면
꼭 한 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