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쎄라 vs 써마지 비교 분석 총정리

요즘 피부과 시술 중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써마지와 울쎄라는 대표적인 리프팅 시술로 꼽힙니다.
두 시술 모두 주름 개선과 탄력을 만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작동 원리와 시술 부위, 시술 비용, 지속 기간 등 여러 면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써마지와 울쎄라의 차이점을 비교하고, 비용과 효과 측면도 알아보도록 할게요.

써마지의 시술 비용과 효과

써마지는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 깊은 층에 열을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리프팅 시술입니다.
주로 얼굴 전체나 눈가 주변 등 넓은 부위를 대상으로 시술하고, 시술 직후부터 피부가 당기는 느낌과 함께 리프팅 효과를 어느 정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효과는 시술 후 1~2개월 후부터 나타나며, 약 6개월에서 1년 정도 유지됩니다.

써마지의 장점은 통증이 비교적 덜하고 시술 직후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피부 표면을 자극하지 않아서 홍조나 부작용 발생 가능성도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어요.
바로 가장 큰 단점은 가격입니다. 병원마다 차이는 있지만, 써마지 FLX 기준으로 600샷 기준 약 250만 원에서 400만 원 이상까지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샷 수가 늘어나면 가격도 증가하기 때문에 시술 전 정확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울쎄라의 시술 비용과 효과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를 이용해 피부의 진피층과 SMAS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보다 깊은 층을 자극해 탄력 개선 효과를 유도합니다. 이 때문에 울쎄라는 ‘비수술 리프팅 중 가장 수술에 가까운 효과’를 지닌
시술로 불리기도 합니다. 주요 시술 부위는 턱선, 볼, 이중턱 등이며, 피부 처짐이 두드러지는 부위에 특히 효과적입니다.

울쎄라의 가장 큰 장점은 깊은 조직까지 리프팅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시술 후 2~3개월이 지나면서 최대 효과가 나타나며, 효과는 평균적으로 1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울쎄라는 시술 시 통증이 심한 편이라 마취를 하고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의 경우엔 시술 후 멍이나 붓기가 생기기도 합니다.

비용 측면에서도 울쎄라는 고가입니다. 평균적으로 300샷 기준 약 200만 원~350만 원 수준이며, 병원 및 기기 성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울쎄라는 시술 기술의 숙련도에 따라 효과가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숙련된 의료진이 시술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써마지와 울쎄라의 효과 비교 및
선택 팁

써마지와 울쎄라는 각각 다른 기술을 사용해 리프팅 효과를 주지만, 시술 목적은 동일합니다.
써마지는 표피 가까운 부위에 작용해 피부결 개선과 광택, 전반적인 피부 탄력에 효과적이며,
울쎄라는 더 깊은 층을 자극해 얼굴 라인을 정리하고,
볼이나 턱선의 처짐 개선에 탁월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피부 상태와 원하는 결과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피부가 전반적으로 얇고 민감한 사람은 통증이 적은 써마지를, 얼굴의 라인 개선과 강력한 리프팅을 원한다면 울쎄라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중요한 선택 기준 중 하나입니다. 두 시술 모두 비슷한 고가의 시술이지만, 부위나 샷 수, 병원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상담을 꼼꼼하게 한 후 결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최근에는 써마지와 울쎄라를 병행하는 복합 시술도 인기이며, 이런 경우 비용은 더 증가하지만 시너지 효과로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피부 상태에 따라 적합하지 않은 경우도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써마지와 울쎄라는 모두 효과적인 비수술 리프팅 시술이지만, 피부 상태와 원하는 결과, 예산 등에 따라 적합한 선택이 달라집니다. 정확한 비교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시술을 선택하면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시술 전 전문의 상담을 꼭 진행해 개인에 맞는 맞춤형 리프팅 계획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