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고추장 고르는 법, 이것만 알면 실패 없어요!

안녕하세요, 홍주부에요~  😊
저희 시어머니는 매년 고추장, 된장을 담아서
보내주시는데요, 그 맛에 익숙하다 보니,
시판 고추장을 가끔 먹으면 맛의 차이가 느껴지더라고요. 마침 보내주신 고추장도 딱 떨어져서 고추장을 사야 할 상황이 됐는데, 이걸 사먹어보질 않았더니 어떤 걸 골라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요즘 마트 가보면 고추장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어떤 걸 골라야 할지 헷갈릴 때 많으시죠?
겉보기엔 다 비슷해 보여도, 성분표만 잘 보면
좋은 고추장을 고를 수 있답니다.
오늘은 시판 고추장 고르는 법, 그리고 고춧가루와 고추양념의 차이점까지 속 시원하게 알려드릴게요.

시어머니표 고추장과 시판 고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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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장의 핵심 재료,
고춧가루 vs 고추양념

먼저, 고추장의 가장 중요한 재료는 고춧가루인데요.
고춧가루는 말린 고추를 그대로 빻아 만든 100% 천연재료라서 맛이 깊고 자연스러운 매운맛이 나요.
그런데 일부 시판 고추장에는 이 고춧가루 대신 ‘고추양념’이라는 걸 사용하기도 해요.
저도 고추장에 대해서 찾아보다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이에요.
 
그럼 고추양념이 뭐냐고요?
고추양념은 고춧가루에 물, 전분, 조미료, 감미료 등을 섞은 일종의 가공 조미료예요.
인공적인 맛이 강하고, 자극적일 수밖에 없죠. 제조원가도 훨씬 저렴하니, 값싼 고추장에 많이 쓰인답니다.
 
👉 성분표를 볼 때 ‘고춧가루’가 명시되어 있는지, 혹은 ‘고추양념’으로만 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진짜 좋은 고추장은 고춧가루 비율이 높고, 고추양념은 안 들어있거나 최소한으로 들어 있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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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판 고추장 고르는 법, 이 5가지는 꼭 기억하세요

1. 고춧가루가 앞쪽에 있는지 확인!

식품 성분표는 함량이 많은 순서대로 적히거든요.
고춧가루(국산) 15% 같이 적혀 있다면 신뢰할 수 있는 고추장이에요.

2. ‘국산 고춧가루’ 사용 여부

중국산 고춧가루는 색은 예쁘게 나도,
맛이나 안전성은 믿기 어렵죠.
특히 아이들 먹는 반찬에 쓰실 거라면
국산 고춧가루 꼭 체크하세요.

3. 전통 재료가 들어갔는지 보기

고추장에는 보통 찹쌀, 메주가루, 엿기름 등이 들어가요. 이런 재료들이 성분표에 적혀 있다면,
전통 방식에 가까운 제품이랍니다.

4. 합성첨가물은 적을수록 좋아요

보존료, 착색료, MSG(조미료) 등이 많이 들어간 제품은 피하시는 게 좋아요.
‘무첨가’ 또는 ‘천연발효’ 표시가 있는 고추장을 골라보세요.

5. 발효 기간과 방식

진짜 전통 고추장은 장기간 숙성을 거치기 때문에 색이 너무 빨갛지 않아요. 
라벨에 ‘전통 발효’, ‘자연 숙성’ 등의 문구가 있는지도
함께 체크해 주세요.
이 조건들에 맞혀진다면, 사실 가격이 조금 비쌀 겁니다.
그래도 많은 음식에 들어가는 필수 양념인 만큼 웬만하면 좋은 걸로 먹으려고 노력해요. 너무 부담스럽지 않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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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고추장은 피하세요

• ‘고추양념’만 들어 있고 고춧가루가 없는 제품
• 색이 유난히 선명하고 빨간 고추장 (착색료 가능성)
• 성분표가 너무 복잡한 제품 (첨가물이 많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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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꿀팁

마트에서 고추장 사기 전에 딱 3가지만 확인해보세요!

1. 성분표에 고춧가루가 있는지
2. 국산 고춧가루인지
3. 첨가물이 최소인지